세월호 참사 가족단체와 추진현황·향후계획 공유·소통
  • ▲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수산부
    ▲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수산부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월호 참사후속대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세월호 선체 거치 상태와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가칭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 건립)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가 산업으로 선체 이동거치, 복합관, 교육 및 전시 콘텐츠 공간 조성에 2117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가족단체가 함께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원할한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이 적기에 완료되도록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것"이라며 "유가족단체에게는 충분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