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연계 강화 업무협약 맺고인력 교류·응급진료 등 협력키로
  • ▲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김철환 단국대 치과병원 죽전치과병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김철환 단국대 치과병원 죽전치과병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하 죽전치과병원)이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경기의료원과 취약계층 진료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 의료인력 교류 △응급치과 진료체계 구축 △신체질환을 동반한 환자 외래·응급진료 협력 등 공공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중증장애인 등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열고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김철환 죽전치과병원장은 "이번 협력을 경기권역 중증장애인 등 치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 계기로 삼겠다"며 "더 나아가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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