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및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 위해 항공기 도입부품 장비, 인력확대 등 지속 성장 위한 투자 증가
  •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올해 2분기 7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적자세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 3778억원, 영업손실 783억원, 당기순손실 7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세를 보였지만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15억원에서 약 264% 적자 폭을 키웠다. 당기순손실은 247억원에서 780억원으로 약 216% 늘었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및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한 항공기 도입, 부품 장비, 인력확대 등 지속 성장 위한 투자 증가로 매출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다"면서 "성장을 위한 기반을 쌓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