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주 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주 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초대형 합작을 한 상황에서 이뤄진 출장길이어서 삼성의 차후 새로운 먹거리를 찾았을지 주목된다. 

    이 회장은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고 간단하게만 답했다.

    이 회장은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길을 같이할 예정이어서 곧 다시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한미 관세 협상이 한창 진행되던 지난달말 출국했으며, 새너제이 등에서 반도체 사업 등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귀국하자마자 이날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임명식'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