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KOTITI시험연구원, 배터리 기술협력 MOU 배터리 및 모빌리티 관련 폭넓은 분야서 협력차세대 기술 개발 속도 … 배터리 개발 역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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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M이 KOTITI시험연구원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KOTITI 김민 이사, KGM ECO파워센터 심준엽 상무. ⓒKGM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KOTITI시험연구원(이하 코티티)과 배터리·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코티티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 및 검사 전문기관이다.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 및 인증 역량을 갖췄다.KGM은 이번 MOU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시험과 인증은 물론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와 부식 시험, 진동 및 충격 시험 등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KGM은 KOTITI와의 기술협력으로 배터리 안전성 사전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인증 시험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함께 유럽의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 등에 맞춰 인증 시험 및 배터리 개발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자동차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 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선 전기차에 탑재 및 판매하기 전 정부(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이다.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법규와 해외 규제 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