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5차 희망퇴직 접수입사 1년 이상 직원 대상"성장기반 확보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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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11번가가 또 희망퇴직에 돌입했다. 회사 경영 효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달 12일부터 5차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대상은 입사 1년 이상인 전 직원이다.11번가는 2023년 11월 첫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창사 이래 첫 실시였다. 이후 지난해 3월 2차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올해는 6월부터 석달에 걸쳐 3회 연속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11번가 관계가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회사의 경영 효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를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자구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한편 11번가는 올해 2분기 매출 1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1% 줄어든 수치다. 영업손실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2%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