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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장 초반 25만원선이 붕괴됐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9시 56분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35%) 내린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25만원선이 무너진 건 지난 6월 23일 이후 처임이다.미국에서 시작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에 대형 기술주 주가가 출렁인 데다 노사 간 성과급 갈등까지 맞물린 결과다.앞서 오픈 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들이 AI에 과도하게 흥분해 있다"면서 "AI 기업 가치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또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총 10차례 임금 교섭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