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이행 목적기재부·법무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참여
  • ▲ 이호현 산업자원통상부 2차관 ⓒ연합뉴스
    ▲ 이호현 산업자원통상부 2차관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호현 2차관 주재로 '전력망 관련 범부처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내달 26일 시행될 예정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이행을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체에는 산업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단 설치에 이어 이번 협의체를 추가로 가동함으로써 핵심 국정 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의 신속한 실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호현 차관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은 주민, 중앙정부, 지자체, 관계 기관 등 복합적 사안을 풀어내기 위한 상호 이해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핵심 인프라 혁신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 과제 이행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