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2박 4일 방미 일정 시작
  •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시작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원자력 관련 협력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원전주가 강세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6만3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한전산업도 5.79% 오른 1만3330원에, 한전KPS는 0.98% 오른 5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은 이날 강세 출발했지만 하락으로 방향을 바꿨다.

    이상헌 iM증권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자력 관련 협력방안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한국은 우수한 사업관리, 시공 기술력, 원전기기 제작 능력 등 원전 공급망을 갖추었기 때문에 미국 측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