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형 국가유산 보존 모델 제시
-
- ▲ 국가유산 어부바 후원 약정식에 참석한 김윤식(가운데 좌측) 신협중앙회장, 허민(가운데 우측) 국가유산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지난해 선보인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8월 출시된 ‘어부바적금’은 국내 유일의 헤리티지 금융상품으로,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만6260명, 누적 가입금액 1072억원을 기록했다.신협은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 2일 국가유산청과 신규 ‘국가유산 보호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후원약정식은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렸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박종군 장도장 보유자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신협은 이번 후원약정을 계기로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 출시 및 보호기금 조성, 천연기념물 독도와 자연유산 보존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국가유산 보존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10억 원 규모의 후원 기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