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학생, 특강·기부마켓·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활동 함께해동아리 '레크리 조이플 저니' 주최 … 지난달 29~31일 부산 해운대에서
-
- ▲ '레크리썸머 사랑 나눔투어' 활동 모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동아리 '레크리 조이플 저니'가 지난달 29~31일 부산 해운대에서 '레크리썸머 사랑 나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투어는 60여 명의 참가 인원 중 통일안보북한학과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대다수가 탈북민 재학생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2박3일간 부산의 여러 명소를 다니며 이지영 교수의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 특강을 비롯해 사랑나눔 기부마켓, 해운대 밤바다 야경 요트투어, 해운대 모래사장에서의 줍깅(쓰레기 주우며 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탈북민 재학생들은 "남한 사회 적응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사회문화를 익히고 배워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레크리 조이플 저니 이미애 회장(통일안보북한학과 부회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민의 남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지난해 통일안보북한학과를 개편하고,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국가안보와 한반도 통일의 발전적인 해법을 모색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
- ▲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이은주 총장.ⓒ서울사이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