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캠퍼스에서 업무협약 체결
-
- ▲ 중앙대-선플재단 협약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는 10일 오전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실에서 재단법인 선플재단과 건강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긍정 댓글) 달기 운동 확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이장한 학생처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문경란 학생지원팀장, 신중범 대외협력팀장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시바니 아후자 매니저, 김유미, 황인희 연구원 그리고 선플재단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선우림 등이 참석했다. The C.Z. Media 안진형 대표, ㈜프롭텍 김근환 대표도 함께했다.선플재단은 실용 영어 교육으로 잘 알려진 민병철 이사장(중앙대 석좌교수)이 지난 2007년 한 유명 가수가 악성 댓글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선플운동본부'를 발족하며 시작됐다. 이후 선플재단으로 발전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2023년 11월 선플 1000만 개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 상호존중 문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봉사와 공헌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선플 활동과 ESG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박상규 총장은 "인식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민병철 이사장님의 생각에 공감한다"며 "선플 활동이 더 확산할 수 있게 중앙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민병철 이사장은 "선플 운동의 출발지인 중앙대에서 총장님과 협약을 맺을 수 있어 영광이다. 건강한 선플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