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예약 기간 시행단말 반납 조건 구매지원 최대 70%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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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8일까지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각 사별로 단말 반납을 전제로 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단말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해주는 ‘T 즉시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이폰 신제품을 구매하는 즉시 50% 할인이 적용되며, 상품 가입 2년 후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단말 가격의 최대 20%에 달하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한다.

    KT도 고객의 단말 구입 부담을 낮추고자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리 보상은 아이폰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바로 보상 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과 쓰던 폰 반납 보상을 같이 받을 수 있다.

    미리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과 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제공된다. 24개월 뒤에는 아이폰 신제품을 반납하고 새 폰으로 바꿀 수 있어 쓰던 폰 처분에 대한 번거로움과 걱정까지 덜어준다.

    LG유플러스도 아이폰1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0% 보상패스’를 제공한다. 70% 보상패스는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기기 교체 시 기존 아이폰을 반납하면 구매시 단말 출고가의 최대 70%를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포인트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규 단말기 할부금이나 통신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이통3사는 보상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iCloud+ 200GB(월 구독료 4400원)를 3개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혜택을 신청하고 구독료 지불 방법을 ‘휴대폰 결제’로 설정하면, 익월부터 3개월간 이용 요금이 청구 할인된다.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Lucky 1717’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말일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717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포함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와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T멤버십 혜택 ‘클럽 iPhone 17’도 마련했다. T멤버십을 통해 매월 1회, 연말까지 총 3회 참여가 가능한 래플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와 에어팟 프로3, 엘라고 셀피스틱 등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새로운 아이폰 구매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5 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단말 분실·파손을 비롯해 폰 교체와 수리 대행까지 지원한다. 월정액은 ‘i17 플러스’ 1만1000원, ‘i17 파손’ 5500원이다.

    디바이스 초이스 요금제 가입 시 애플의 인기 제품 ‘에어팟 프로 2세대(USB-C)’,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패드 11세대 Wi-Fi 128GB’ 모델에 대해 최대 100% 할인 프로모션을 10월까지 운영한다.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은 아이폰 17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폰 에어를 사전 예약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256GB에서 512GB로의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아이폰17을 개통한 고객은 애플의 최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 4’ 24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7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유플러스닷컴에서 19일 오전 8시까지 아이폰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아이폰17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할인 쿠폰(최대 15만원)이 제공된다. 또한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아이폰17을 구매하는 경우 기존 보상가에 더해 신세계상품권 1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