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월 경기북부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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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서울본부가 16일 서울·경기 북부 주요 교통 거점에서 합동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서울본부가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공단 소속 양 본부는 16일 서울·경기 북부 주요 교통 거점에서 합동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도봉검문소에서는 불법 자동차 단속을 실시했다.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북부본부 관할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8월에서 11월 사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이에 하반기 사고 예방을 목표로 집중적인 홍보와 단속 활동을 펼쳤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캠페인에서는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통해 음주운전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중교통과 대리운전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도봉검문소에서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법자동차 단속을 벌여 도로 환경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황현주 공단 경기북부본부장은 "음주운전과 불법자동차 운행은 모두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