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과제 신청부터 성과 관리까지 원스톱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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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KMI)가 국내 검진기관 최초로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연구과제 신청부터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KMI는 17일 KRIS(KMI Research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연구 관리의 체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자가 연구과제를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승인받는 절차, 과제 수행 과정의 행정적 지원, 연구성과 산출 및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MI는 매년 140만 건에 달하는 건강검진 데이터를 새롭게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연구과제를 발굴·활성화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KMI는 '2025년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할 연구자를 KMI 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kris.kmi.or.kr)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KRIS 구축으로 KMI의 연구지원 역량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검진데이터 기반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KMI는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