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 활동서 콘텐츠 기획·제작 … 우수활동자 포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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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댐 로컬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댐주변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댐 로컬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 공모에 선정된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을 대상으로 한다.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 사업은 댐의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최근 주목받는 '워케이션(Workation)'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한다.아울러 공공과 기업,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구조로 운영되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회복을 선도할 계획이다.서포터즈 활동에 선발된 인원은 약 6개월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제작된 콘텐츠는 공사의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된다.모집인원은 지역별 11명으로 총 33명이다. 활동기간 동안 유니폼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종료 후에는 우수활동자 포상과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장병훈 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에 숨결을 불어넣는 동인이 되길 바란다"며 "동네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널리 알리는 데 한국수자원공사가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