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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 기술주 훈풍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운 후 숨 고르기 장세에 돌입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3461.3)보다 9.83포인트(-0.28%) 내린 3451.4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3467.89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전환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0억원, 44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 홀로 22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612만주, 3조236억원을 기록 중이다.전날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이날 8만원대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8만500원) 대비 0.62% 하락한 8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장 초반에는 8만1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