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 수술실 운영으로 환자 안전·스마트 수술 환경 강화첨단 감염관리·로봇수술 인프라 구축해 의료 질 향상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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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신규 수술실을 개소했다.안암병원은 지난 24일 본원 수술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새롭게 마련된 수술실과 주요 장비를 공개했다.행사에는 한승범 병원장을 비롯해 배성철 경영관리실장, 추영수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자 중심의 수술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증설로 안암병원은 총 25개의 수술실을 갖추게 됐다. 새 수술실에는 최신 공조 및 감염관리 시스템, 고해상도 수술 모니터링 장비가 도입돼 수술 중 환자 안전을 극대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한승범 병원장은 "신규 수술실 개소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인프라와 혁신적 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안암병원은 이번 수술실 증설을 계기로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책무인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최신 의료기기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고난도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높여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로 로봇수술기기 '다빈치 5'를 도입해 로봇수술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 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초고난도 치료를 제공하고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