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분야 생산관리 부문 수상자 선정AI 기반 생산 거점 공정 자동화 구축개발·생산·물류·판매 과정 유기적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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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석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26일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이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CEO)분야 생산관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 거점 4곳에서 체계적인 품질 및 안전관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한국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상이다. 혁신적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기업과 CEO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넥센타이어는 한국, 중국, 체코의 생산 거점 4곳을 기반으로 연간 타이어 5000만 본을 생산해 15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창녕 공장과 체코 공장은 컨베이어 벨트, 레이저 유도차량(LGV), 전동 모노레일 시스템(EMS) 등 첨단 물류 장비를 도입해 전 공정 물류 자동화를 구현했다.또한 전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개발·생산·물류·판매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품 검사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관리와 품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축적된 품질 경쟁력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주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로 채택됐다. 이에 힘입어 올해 넥센타이어 상반기 매출은 1조5759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김현석 사장은 "이번 수상은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생산과 품질 관리 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