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강선영류 태평무' 작품으로 출전
  • ▲ 무용학과 김세민 대학원생.ⓒ상명대
    ▲ 무용학과 김세민 대학원생.ⓒ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무용학과 김세민 원생이 제13회 한가람 무용경연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가람 무용경연대회는 한국 무용예술계의 차세대 인재 발굴과 전통·창작 무용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동작무용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전국의 무용 전공자와 예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세민 원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강선영류 태평무' 작품으로 한국무용 부문에 출전해 작품 해석력과 무대 표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 최고득점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세민 원생은 "준비과정에서 많은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안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연대회와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무용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무대 예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