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ING은행 투자참여 … 취약계층 금융지원 목적
-
신한카드가 미화 4억달러(한화 약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 ▲ ⓒ신한카드
이번에 발행한 ABS는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평균 만기는 3년 6개월이며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이번 해외 ABS는 ESG 금융 선도 은행인 DBS은행, ING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셜(Social) ABS로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조달원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환경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조달을 통해 조달 안정성을 확립하고 국내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