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방문지역협력체계로 공백 최소화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필수특화 전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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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들병원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9월 26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서울의 소아진료 협력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시찰을 넘어 서울에서 소아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의 현황과 과제를 확인하고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주민 위원장과 보좌진,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 유병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 김민상 원장, 신현복 행정부장, 이현숙 간호부장이 함께했다.김민상 원장은 브리핑에서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우리아이들병원이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서울 동북권·서남권의 소아진료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병원은 참여기관·약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 진료 연계망을 운영 중이며, 24시간 친구클리닉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공백 없는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복수의 상급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환자 전원 및 협진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두 병원은 보건복지부 필수특화기능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소아청소년과 분야에서 전국 유일하게 24시간 상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박주민 위원장은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어린이·청소년들의 긴급 의료지원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찾았다"며 "시민들이 연휴에도 안심하고 필수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국회도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성관 이사장은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의 고충에 공감해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최상의 소아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