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패션] 보온·경량·스타일까지 … 가을 아웃도어 재킷 뭐 입을까

아웃도어업계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전략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경량성·보온성·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한 신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 부베 재킷 시리즈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부베 후디 재킷은 내구성 강한 20데니어 립스탑 소재와 스트레치 니트 플리스를 결합해 활동성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자체 개발한 인공 충전재 에코로프트를 적용해 따뜻함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 발수 가공 처리로 가을철 비·바람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브라운, 차콜 등 네 가지로 후디·보머·숏 후디 등 다양한 라인업도 선보였다.

LF의 티톤브로스는 초경량 구스다운 얼라이브 퍼프 다운을 내놨다. 지난해 완판 행렬을 기록한 헤비 아우터 얼라이브 다운을 확장한 얼라이브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850필파워의 친환경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적용해 최상의 보온성을 구현했고 발수 원단으로 눈과 비에도 충전재가 젖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풍성한 볼륨감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으로 차콜 그레이·라이트 그레이·블루 등 컬러로 출시됐다.

블랙야크는 고기능성 바람막이 자켓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여행·캠핑 등 일상 속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및 하드쉘 원단 등 첨단 소재를 적용해 경량성과 방수·방풍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 데일리 후디 고어텍스 WSP 자켓은 내장 후드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가벼운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 코디에도 어울린다. 트레블 고어텍스 WSP 자은 하드쉘 원단과 심실링 공법을 적용해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