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세 번째 토털 컨설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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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토털 컨설팅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지난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K-철도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철도 건설의 실질적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실행 중심의 맞춤 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현지 정책입안자들이 스스로 교통정책을 입안·결정·공식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형 정책역량 강화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문사업은 해당국의 정책 실행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