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갈로그어 등 총 32개 언어 간 번역 품질 강화다언어 데이터셋과 문맥 기반 번역 알고리즘 결합야놀자,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서 언어 솔루션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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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공개한 번역 특화 AI 모델 ‘EEVE ROSETTA by Yanolja NEXT(이하 이브 로제타’가 글로벌 AI 플랫폼 등 커뮤니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브 로제타는 야놀자의 AI 연구개발 조직 야놀자넥스트가 개발한 다국어 번역 특화 LLM 모델로,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중국어·영어뿐 아니라 따갈로그어, 페르시아어 등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언어까지 총 32개 언어 간 번역 품질을 강화했다.영어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번역 모델과 달리, 다언어 데이터셋과 문맥 기반 번역 알고리즘을 결합해 복잡한 데이터 형식에서 보다 뛰어난 번역 성능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번역 원문에 담긴 문맥과 뉘앙스, 문장 의미, 감정 등을 사전에 판단해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로제타는 가장 공신력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WMT24++ 번역 성능 지표 평가에서 BLEU, chrF, MetricX 등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야놀자 AI 모델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야놀자는 이브 로제타를 기반으로 여행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언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야놀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데이터 모델을 고도화해 전 세계 이용자가 언어 장벽 없이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