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9개팀 지원해 47개팀 본선행 … 6개 부문별 시상기술세미나 및 전문가 컨설팅 … 사전비행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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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9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대학생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대한민국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이끌 대학생들의 축제를 경북 김천에서 개최했다.공단은 29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4회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열었다. 이는 UAM 분야 핵심 기술을 교류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본선에 진출한 총 47개팀은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등 총 6개 부문에서 팀별 성과물을 발표하며 경연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는 총 30팀을 선정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장려상(부문별 주관기관장상), 베스트혁신상(김천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6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베스트혁신상 1점씩 돌아갔다.앞서 공단은 본선 대회를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69개팀이 지원해 1차 사전심사를 거쳐 47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공단은 본선 진출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세미나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기체는 사전비행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문가 코칭으로 성능을 높였다.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 준비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앞으로도 UAM 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 도심항공교통을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