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지분투자 단행미국 주식 고객 수요 확대"글로벌 네트워크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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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P타워ⓒ연합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인 '24X US 홀딩스'(24X)와 미국 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과 투자 추진은 신한투자증권이 계획 중인 미국 주식 관련 고객 수요를 반영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24X는 2019년 설립돼 지난해 11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23시간 주식 거래를 승인받은 첫 미국 정규거래소다. 현재 오전 4시∼오후 8시(현지시간)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내년 중 23시간으로 늘릴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보다 더 안정적인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