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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기업 전용 비대면 외환(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앞세워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5’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G-FAIR KOREA’는 5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수출 판로 개척 전시회로, 우리은행은 이번 전시회 테크관 부스에서 ‘우리WON FX’의 주요 기능을 선보였다.행사에서는 ▲실시간 환율 조회 ▲주문 및 자동결제 ▲지정가·시간지정거래 등 비대면 거래의 핵심 기능을 시연하며, 방문객들이 직접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우리은행은 또한 현장에서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며, 맞춤형 외환 솔루션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 기업들은 비대면 거래의 편의성과 거래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우리WON FX는 2024년 1월 출시된 기업 전용 비대면 외환 플랫폼으로, 현물환·선물환·FX-SWAP 거래를 지원한다. 총 24개 통화의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하며, 지정가 및 시간지정 거래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과 조건에 맞춰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가입은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또는 거래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G-FAIR를 통해 ‘우리WON FX’의 차별화된 기능을 직접 체험한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생산적 금융의 관점에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외환 거래를 수행하고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