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전 위한 인식증진 교육 진행
  • ▲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총 30여명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강원 속초와 양양에 위치한 무인도서에서 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해양환경공단
    ▲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총 30여명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강원 속초와 양양에 위치한 무인도서에서 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강원 속초와 양양에 위치한 무인도서에서 '2025년 제2차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속초 조도와 양양 조도 일대의 해안과 수중에서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공단은 캠페인에 앞서 안전한 수중정화활동을 위해 안전교육과 함께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식증진 교육도 진행했다.

    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두 번째 해양정화 캠페인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선을 다해주신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해양수산부와 함께 다양한 지역에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비롯한 민·관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말에 1차 해양정화 캠페인을 통해 거제 및 통영에 위치한 방화도와 등대섬에서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