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콘텐츠 전시, 산학협력 기술교류회 등 마련해외 석학들 온라인으로 연결해 콘퍼런스도 진행
  • ▲ 2025 중앙대학교 국제메타버스 페스티벌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중앙대
    ▲ 2025 중앙대학교 국제메타버스 페스티벌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중앙대
    중앙대학교가 오는 5~7일 사흘간 교내 310관 1층 로비와 대신홀에서 '제2회 2025 국제메타버스 페스티벌(CIMF)'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이 주관하는 올해 CIMF는 재학생과 국내·외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9Meta Fusion: Meta+ ver 2.0'을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미징 사이언스,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영화 등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전시를 시작으로 산·학 협력 기업의 매칭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교류회, 재학생과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을 조명하는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기술교류회에선 △조은우 ㈜벡트 전시기획팀 이사가 '인공지능(AI)+ART 테크' 국가산업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 산·학 협력 사례' △임재호 ㈜덱스터 스튜디오 R&D연구소 부소장이 '생성형 AI의 시각효과(VFX) 활용 사례' 등 기술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콘퍼런스에선 캐나다, 영국, 일본, 미국, 호주 등 해외 석학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예술 융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민수 구글 딥마인드 도쿄 연구원의 '메타버스에서의 끊김 없는 소통: 직접 시청각 음성 번역 기술(Seamless Communication in the Metaverse: Direct Audio-Visual Speech Translation)' △클라우디아 라르허 오스트리아 기술연구소 연구원의 'AI와 예술가의 지능– 생성형 시스템 시대의 창의성, 주체성, 저작권에 대한 재고(AI and Artist Intelligence – Rethinking Creativity, Agency, and Authorship in the Age of Generative Systems)'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올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후원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내년 10월까지 온라인으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