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소통·상생하는 활기찬 총동문회 만들 것""국민대의 AI·양자보안 등 미래기술 혁신이 결실 보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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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남 제42대 국민대 총동문회장.ⓒ국민대
국민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달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 이사회 및 정기총회 제42회기 출범식을 열고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을 제4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고 국민대가 4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민대 정승렬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단, 윤종웅 전 하이트진로 대표, 박맹우 전 울산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김 회장은 제38대부터 8년간 동문회를 이끈 박해진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8년이 '화합'을 통해 동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결집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2회기는 이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활기찬 총동문회'를 만드는 혁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대가 인공지능(AI), 양자보안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는 만큼 동문회는 모교의 비전이 사회적 결실을 보도록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임 김 회장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 인력개발실장을 역임하며 봉직했다. 이후 삼성선물 상근감사,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지냈다. 법과대학 동문회장과 총동문회 상임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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