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산업 침체 장기화로 실적 영향순이익 133억원으로 흑자 전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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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올 3분기 매출 8126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7%, 1.1% 감소한 수치로, 국내외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가 장기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순이익은 133억원으로 같은 기간 36.3% 늘며 흑자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8% 줄었지만 영업이익이은 72.7% 증가했다.LX하우시스는 국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원가 절감과 위기 대응 경영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4분기에는 품질·디자인·가격 경쟁력을 높인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 및 벽지 등을 앞세워 국내 B2C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산업용 필름과 표면소재를 중심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