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브리핑 기능 검색의 15%가지 확대해11월부터 질문 영역의 개인화 테스트 시작 예정“글로벌 소버린 AI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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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연 네이버 대표ⓒ네이버
네이버가 AI 브리핑 기능을 검색의 15%까지 확대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 3월 론칭한 AI 브리핑은 9월 말 통합 검색 쿼리 대비 15%까지 커버리지가 확대됐다”며 “현재 30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AI 브리핑은 11월부터 질문 영역의 개인화를 점진적으로 테스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특히 쇼핑, 지역성 쿼리에 대해 맥락에 맞춰 자연스럽게 비즈니스와 연결 강화 및 수익화 창출 기회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답변의 본문 내 광고와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차별화된 이용자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AI 에이전트 환경에서의 수익 모델도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최 대표는 "네이버가 가진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는 공공 영역뿐 아니라 프라이빗 시장에서의 AI 전환과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해 레퍼런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글로벌 소버린 AI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네이버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3조1381억원, 영업이익 5706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8.6%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신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