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AI추론반도체, 무탄소 분산에너지 모델 등 선보여김동철 사장 "혁신기업과 협력으로 신기술 상용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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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철 한전 사장이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BIXPO 2025'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전
한국전력은 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BIXPO 2025'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안전-에너지효율개선-연료전환-전기화를 주제로한 다양한 에너지 전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BIXPO 2025' 언팩은 한전이 제시하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방향성과 기술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공개무대로, 각 기술의 사회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행사에는 △산업안전 XR기술을 선보인 버넥트 △고효율 AI추론반도체 리벨리온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모델을 추진하는 GS건설·HD 현대인프라코어 △연료전지 추진 선박을 개발한 빈센 등 국내 혁신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 혁신을 이끄는 기술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참여기업이 한전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안전에서 출발하여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청정 분산화로 연료를 전환하며 전기화로 이어지는 네가지 여정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적 해답"이라며 "혁신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기술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행사가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전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성과로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