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우수 사례 공유·내년도 사업 방향 논의
  • ▲ 한국산업인력공단 CI ⓒ한국산업인력공단
    ▲ 한국산업인력공단 CI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교 일학습병행 발전에 기여한 교사와 전담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5일 엘리에나 서울 강남구에서 '고교 일학습병행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우수 교사와 전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워크숍에는 교육청, 학교 관계자, 기업현장교사 등 33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공단은 경기자동차고 등 140여 명의 우수 교사와 전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서경산업 등 20명의 기업현장교사에게 1급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 고교 일학습병행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밝히며, 현장교사와 전담자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공단은 기업현장교사와 우수교사, 전담자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해 도제식 교육이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됐는지 소개하기도 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고교 일학습병행이 지난 10년 동안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학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