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한 시장기회 창출·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집중교육팀장급 이상 관리자 26명 참여 … 이론·실습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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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국민대 AI 전략 과정 수료식.ⓒ국민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달 31일 교내 경영관에서 NH농협과의 산·학 협력으로 기획·운영한 'NH-국민대 인공지능(AI) 전략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AI의 핵심 기술부터 비즈니스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한 고급 인재 양성 과정이다. AI 시대에 걸맞은 전략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난 9월 5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NH농협 6개 주요 법인에서 추천된 팀장급 이상 관리자 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주 1회씩 총 7회(49시간)에 걸쳐 국민대에서 진행했다. △AI 기술과 활용 △AI를 활용한 시장기회 창출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략 △AI를 활용한 디지털 개발 △AI 기반 디지털 금융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대의 AI·경영·디지털 전략 분야 전임 교수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을 진행했다.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AI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 환경은 예측 불가능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술을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조직 혁신에 연결할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개인의 역량 향상을 넘어 조직과 사회의 디지털 혁신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NH농협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처음 기획한 AI 과정이었다"며 "교육 과정 전반이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비즈니스 전략적 사고를 훈련하는 기회였던 만큼 (수료생들이) AI를 금융서비스와 조직 운영에 적극 접목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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