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협력·공동연구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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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종화 세종대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정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세종대학교가 지난 5일 교내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삼현과 '로봇 분야 기술협력, 기술교류,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동연구실 운영 △로봇 분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기타 공동 사업 수행 등을 목표로 한다.양 기관은 삼현이 보유한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파워유닛 등의 기술력에 세종대의 AI·SW·HW 연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세종대는 AI로봇학과를 중심으로 로봇 분야의 AI 적용을 위한 R&D에 주력하고 있다.삼현은 1988년 설립된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동차·로봇·항공·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래형 핵심 모듈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모듈을 비롯한 첨단 하드웨어와 정밀 제어 기술을 확보하며 로봇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분야의 AI·SW 통합 기술까지 R&D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엄종화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대가 보유한 AI 기술과 연구 역량을 로봇 산업 분야와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현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산·학 협력 모범 사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기원 대표이사는 "세종대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분야의 AI와 HW 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양 기관이 함께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