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라이트한 BM으로 유저 유입에 따라 매출 영향 오픈월드에 많은 던전·콘텐츠 …높은 유저 베이스 기대아이온2엔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 11월까지 모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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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출시를 앞둔 아이온2의 비즈니스 모델(BM)을 유저 친화적으로 넣었지만 유저 수가 얼마나 되느냐에 더 높은 매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이온2에는 심한 BM 대신 유저 친화적 BM을 넣었지만 매출은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들어올 것이냐에 따라 상호작용할 것”이라며 “우리 생각에는 모수 기반을 늘리는데 라이트한 BM이 더 작용할 것”이러고 자신했다.이어 “뚜껑을 열어보면 알겠지만 TL같은 경우에는 1년 동안 2억 달러 이상 매출이 났다는 가정 하에 얼마나 많이 들어올 것인지 알 수 있다”며 “이 매출이 지속되기 위해 상당히 높은 유저 베이스가 상당 기간 유지돼야 할 텐데, 아이온2는 엄청나게 많은 오픈월드에 많은 던전, 콘텐츠를 제공하기 있기 때문에 상당히 리텐션율이 높고 오래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아이온2는 엔씨 자체 결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박 대표는 “이미 작은 게임은 모바일 자체 결제시스템이 적용됐고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내일, 리니지W는 11월 말 적용이 될 것”이라며 “아이온2는 론칭 할 때 자체결제 시스템을 디폴트로 넣으면서 진행해, 올해 11월까지는 모두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엔씨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5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