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페넬 에이스인터네셔널 대표 "누구나 구매하고 싶어할 것"에이스하드웨어 자체브랜드 SEE 중심으로 PB 포트폴리오 확장
-
- ▲ 유진홈센터가 공식 개발 중인 PL 실리콘 상품 ⓒ유진홈센터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홈센터가 미국 에이스하드웨어(Ace Hardware)로부터 PL(Private Label·자체상표) 브랜드 자체 개발 권한을 공식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전 세계 70여 개국의 에이스하드웨어 파트너 가운데 PL 브랜드 자체 개발 권한을 부여받은 것은 유진홈센터가 최초다.이번 협력을 통해 유진홈센터는 에이스하드웨어 브랜드 제품을 기획, 생산, 유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에이스하드웨어 PL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에이스하드웨어 매장뿐 아니라 국내 도매 채널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데일 페넬(Dale Fennel) 에이스 인터내셔널(ACE International) 사장은 유진홈센터의 자체 브랜드 SEE에 대해 "누구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상품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유진홈센터는 에이스하드웨어와 자체 브랜드 ‘SEE’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PB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유진홈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한국 홈임프루브먼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이자 유진의 해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라며 “브랜드 기획력과 소싱 인프라,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리테일을 넘어 브랜드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에이스하드웨어는 1924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브랜드로 전 세계 70여 개국 6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진그룹이 2018년 서울 금천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