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 국제전립선증상점수 개선 확인빈뇨, 야간뇨, 약한 배뇨, 생활만족도 등 세부항목서도 효과
  • ▲ 광동제약.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 광동제약.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광동제약은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기능성 연구결과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은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이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확인된 소재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의 체계적 검증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연구는 전립선 비대 증상을 가진 40~75세 성인 남성 10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또는 위약을 섭취했고, 그 결과 녹용당귀등 복합추출 500㎎ 섭취군의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에서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

    또 △요절박 △빈뇨 △잔뇨감 △복압배뇨 △야간뇨 △약한 배뇨 △생활만족도 등 7개 세부항목에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이번 연구의 신뢰성과 학술가치를 인정받아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천연물 기반 기능성 연구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R&BD본부장은 "식·의약 통합 관점에서 천연물 소재 발굴과 효능 검증, 표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천연물 기반 기능성 연구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은 광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소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제2023-16호)로 허가된 국내 첫 녹용 기반 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