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노력 반영
  • ▲ 근로복지공단 ⓒ연합뉴스
    ▲ 근로복지공단 ⓒ연합뉴스
    근로복지공단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2004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다.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 구매율 8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 △공공기관 기술 개방 확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년 연속 출연 △사회적기업 협업 기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노력들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현장에서 실천해 온 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동반성장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