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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금융센터에서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낮은 중개수수료(2%),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소상공인 지원 강화 기조에 맞춰 가맹점주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을 넓히는 ‘생활·민생 분야 생산적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편의성을 높여 상인들의 매출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과 2천원 할인쿠폰 50매(10만원 상당)를 제공하고, 이차보전 대출 등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땡겨요는 현재 배달앱 가운데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시장 이용 고객은 온라인 상품권을 활용해 보다 저렴하게 골목 상점가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면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여개 가락골 골목형 상점을 이용하는 고객과 상인 모두가 땡겨요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목형 상점가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상생 구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