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8일까지 양재 aT센터서 진행10개 우수 기업 선정 'K-Fintech 30'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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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원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금융위원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제7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를 개막한다고 밝혔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앞으로는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라며 "금융이 우리 모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와 금융 AI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핀테크 기업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 및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 출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거시적인 계획을 공유했다.오후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망한 핀테크 기업에게 선정서를 수여하는 'K-Fintech 30' 선정식이 진행된다. 올해도 1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 중 2개 기업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전달한다.제1·2전시장 무대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문분야별 핀테크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이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디지털 자산, 핀테크 투자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모든 세미나가 금융위원회 유튜브로 생중계된다.전시관과 세미나 외에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생성형 AI로 티셔츠 제작, 아바타 촬영 등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