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4명·상무 7명·Master 1명 등 승진미래 성장 이끌 기술 분야 인재 중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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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시계방향으로) 김현조, 윤재균, 이동현, 이성락 삼성중공업 신임 부사장.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를 통해 부사장 4명, 상무 7명, Master(마스터) 1명 등 총 12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김현조 신임 부사장은 2009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조선해양연구소, 선박해양연구센터장,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을 거쳐 2023년 12월부터 선장설계팀장을 맡고 있다.윤재균 부사장은 삼성중공업 기본설계팀, 영업팀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조선영업팀장을 역임했다.이동현 부사장은 2023년 12월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이성락 부사장은 삼성중공업 인사팀으로 입사해 지난해 말 인사총괄로 승진했다.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인사는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력 강화, 해양 FLNG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라며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라고 설명했다.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다음은 승진자 명단.◇부사장△김현조 △윤재균 △이동현 △이성락◇상무△권혁수 △김동주 △김현호 △류광현 △박정서 △박철희 △황원준◇Master△박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