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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에도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로 해석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이 총재는 2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성장률이 1.8%로 올라갈 것으로 보지만, 반도체·IT 부문을 제외하면 우리 내부 계산으로는 1.4% 정도로 본다”며 “잠재성장률 아래에서 반도체 중심의 회복이 이어지는 만큼 실물경제 회복을 과대평가해 인하 사이클이 완전히 끝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