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이탈리아 토스카나·시칠리아 풍광 담은 신상 와인 2종
  • ▲ 이탈리아 신상품 와인 2종.ⓒ레뱅
    ▲ 이탈리아 신상품 와인 2종.ⓒ레뱅
    와인 수입사 레뱅이 12월부터 이탈리아 토스카나와 시칠리아의 신상품 와인 2종을 트레이더스에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뱅은 연말 시즌을 맞아 지역별 개성을 담은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신제품은 '산 빈센트 끼안띠 리제르바'다. 토스카나의 전통이 담긴 떼루아를 한 병 한 병 정성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와인이다.

    이 와인을 생산하는 '우지아노'는 1970년대 토스카나 몬테스페르톨리성에서 시작된 와이너리다. 이 곳은 1976년 확장 이후 설립자 주세페 로사피오의 철학을 기반으로 파비오, 지아코모, 다니엘레 등 3명의 오너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산 빈센트 끼안띠 리제르바는 산지오베제를 베이스로 소량의 까나이올로를 블렌딩해 풍부하고 둥근 바디감, 은은한 탄닌, 긴 피니시를 자랑한다.

    또한 'Gilbert & Gaillard'에서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거머쥐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끼안띠 리제르바를 트레이더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와인은 시칠리아 화이트 와인 '잭 다 팔레르모 그릴로'로, 시칠리아의 열정과 팔레르모 특유의 생동감을 담은 가볍고 우아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그릴로 품종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표현한 연두색 라벨이 눈길을 끄는 이 와인은 스틸 탱크에서 저온 발효해 과일향과 산미가 돋보이도록 양조했다.

    황금빛 컬러와 생기 있는 시트러스 향, 신선하면서도 구조감 있는 풍미로 일상적으로 즐기기 좋은 와인이다.

    레뱅 관계자는 "이번 단독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이탈리아 와인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말 시즌에 맞춰 프리미엄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2025년 12월부터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