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진출 이후 2020년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뚜레쥬르 및 베트남 현지·한국 업체에 제품 납품표준화된 매뉴얼과 R&D 역량으루 K 베이커리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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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베트남 내 베이커리 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베트남 최대 회계법인 AASC와 함께 실시하는 ‘베트남산업의 고객만족도(VCSI)’ 조사는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남녀 각각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베이커리 산업 부문은 베트남 현지 베이커리 브랜드를 포함한 복수의 베이커리 브랜드가 검토됐으며 뚜레쥬르가 1위로 선정됐다.뚜레쥬르는 2007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020년 베트남 롱안 지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베트남 뚜레쥬르 및 베트남에 입점해 있는 롯데마트 전점과 현지 로컬마트인 미니고(Mini go!), 한국 진출기업인 두끼, CGV 등에 빵 제품들을 납품하고 있다.베트남 현지 공장은 CJ푸드빌의 표준화된 매뉴얼과 R&D 역량,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안정된 생산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물류를 아우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B2B 납품과 수출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B2B 사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뚜레쥬르는 베트남 현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베트남에서 선보인 말차 제품은 8월말 기준 누적 80만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8월 한 달간은 10초에 1개씩 판매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우수한 맛,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다져온 K-베이커리의 정체성을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제품력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며 베트남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뚜레쥬르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다져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