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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
풀무원이 2025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ESG 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풀무원은 지배구조뿐 아니라 환경·사회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ESG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통합 A+ 등급은 평가 대상 805개 기업 중 2.4%에 해당하는 19개사만이 획득했다.
풀무원의 이번 수상은 ▲이사회 투명성 및 실질적 역할 수행 ▲이사회 산하 위원회의 모범적 운영 ▲주주권 보호 제도 재정비 ▲투명한 소유 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임원 보상체계를 확립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풀무원의 이사회 산하 위원회 운영 역시 투명성과 전문성을 갖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후보 선정 과정은 물론 운영 방식과 위원회 찬반 의견, 참석률까지 모두 공시한다.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되며, 재무·회계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이루어져 독립적인 감독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주주권 보호 제도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관 개정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배당 결정을 이사회가 아닌 주주총회에서 의결하도록 변경하고, 주총 소집 공고 기간을 2주에서 4주로 확대해 주주들이 충분히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친환경 활동으로는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아임리얼 제품 용기에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며 전사적인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기여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앞으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