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셔틀버스 20분 간격 운행항공기 이착륙 정보 실시간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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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약 7898㎡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거점 ‘쏘카터미널’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전국 5000여 개 쏘카존 가운데 쏘카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카셰어링 전용 공간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쏘카터미널은 3층 규모의 본관동과 차량 정비·세차·주차 시설을 갖춘 운영 구역 등으로 구성했다.본관동에는 이용자 대기실, 카페, 워크라운지, 옥상 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쾌적하게 차량을 인수·반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특히 대기 공간은 항공기 이착륙 정보를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송출하고, 워크라운지는 대형 데스크와 콘센트를 구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이외에도 카시트, 유모차 대여 공간 등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쏘카터미널은 제주국제공항 인근 차량 5분,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도보 이동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오간다.쏘카는 제주 쏘카터미널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제주 여행을 떠나는 모든 회원에게 카셰어링 대여료 6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제주 지역에서 24시간 이상 대여 시 적용 가능하다. 유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차량 예약 후 쏘카터미널 방문 시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쏘카터미널 내 카페 ‘비로소커피’의 1만 원 이용권과 ‘골든 티켓’을 제공한다.골든 티켓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해 당첨된 5명에게는 한 돈 무게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카페 이용권과 골든 티켓 증정 이벤트는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김태훈 쏘카 카셰어링그룹장은 “앞으로도 이동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확대해 제주 지역의 핵심 모빌리티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