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식품·AI·애그테크·블루테크 등 10개 스타트업 협업 성과 발표신규 브랜드 ‘풀무원 서스테인허브(SustainHUB)’ 론칭"미래 신성장동력 확보할 것"
  • ▲ ⓒ풀무원
    ▲ ⓒ풀무원
    풀무원이 2025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열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데모데이에는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를 비롯해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김태석 풀무원기술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및 협업 스타트업 대표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Sustainable Innovation,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PoC(기술 실증) 협업 기업이 지난해 4곳에서 10곳으로 확대되며 오픈이노베이션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람다원·한밭아이오티 ▲새팜·프레시어스 ▲태그리스코리아 ▲아케미·유니원 ▲와이어드컴퍼니 ▲해신 ▲에스엠해썹 등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발표는 과제당 10분으로 진행됐으며, 풀무원 담당자가 협업 배경을 설명한 뒤 스타트업이 기술력과 성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발표된 과제들은 실증 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상용화 및 투자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협업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ESG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1팀, 2000만 원)과 우수상(1팀, 1000만 원)을 시상하고, 우수 스타트업에는 전략적 투자 및 공동 R&D를 검토해 후속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데모데이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브랜드 ‘풀무원 서스테인허브(SustainHUB)’가 공식 론칭됐다. ‘서스테인허브’는 ‘지속가능한 식품 혁신의 중심 플랫폼’을 지향하는 풀무원의 신규 혁신 브랜드로, 스타트업·학계·지자체·투자사 등 다양한 혁신 주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풀무원의 핵심 전략인 지속가능식생활을 향한 신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